남도의 멋 지리산 시암재와 성삼재

남도의 멋 지리산 시암재와 성삼재

문화재관람료 무료 기념해서 특집으로 전국 65개 사찰들에 대하여 사찰의 역사와 해당 사찰에 어떠한 문화유산국보와 보물이 있는지 글을 연재하고 있으니 재미있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적기에 의하면 544년진흥왕 5 인도승 연기조사가 창건했다고 하나 동국여지승람에는 시대가 분명하지 않으나 연기라는 승려가 건립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또한 구례속지 에 의하면 543년 연기조사가 세운 절로 백제 법왕이 3,000명의 승려를 머물게 했으며 642년선덕여왕 11에 자장율사가 건물을 중수했다고 하는데, 신라승이 백제지역에 있는 절을 중건했다는 사실은 의심스럽다.

이렇게 화엄사의 창건이나 창건주, 중건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있지만 1979년 황룡사지 발굴조사에서 발견된 신라백지묵서대방광불화엄경의 발문에 의하면 754년경덕왕 13 황룡사 연기조사의 발원으로 화엄사를 건립하기 시작하여 이듬해 완성했다고 되어 있습니다.


실상사 호국사찰로서의 설화
실상사 호국사찰로서의 설화

실상사 호국사찰로서의 설화

천년 세월을 보내오면서 호국사찰로 알려진 실상사에는 두드러지게 일본, 즉 왜구와의 얽힌 설화가 많이 전해진다. 앞서 언급한 사찰의 전소원인을 정유재란 당시의 왜구에 의한 것으로 보고 있는 부분에서도 일본과 연관된 전설을 엿볼 수 있어요. 또한 약사전의 약사여래불은 천왕봉을 정면으로 바라보고 있었으나 천왕봉 너머에는 일본의 후지산이 일직선상으로 놓여져 있습니다. 합니다. 이 때문에 가람배치도 동쪽을 향해 대치형을 하고 옆으로 강이 흘러 대조적입니다.

이 절에는 일본이 흥하면 실상사가 망하고 일본이 망하면 실상사가 흥한다는 구전이 있었으나 이는 천왕봉 아래 법계사에서도 전해지고 있어 흥미를 끈다. 이를 증명하기라도 하듯 실상사 경내의 보광전 안에 있는 범종에 일본 열도의 지도가 그려져 있었으나 스님들이 예불할 때마다. 종에 그려진 일본열도를 두들겨 치고 있습니다.

100대 명산 선정이유
100대 명산 선정이유

100대 명산 선정이유

신라 5악중 남악으로 남한 내륙의 최고봉인 천왕봉1,915.4m을 주봉으로 노고단1,507m, 반야봉1,731.8m 등 동서로 100여리의 큰 산악군을 이뤄 지리산 12동천을 형성하는 등 경관이 뛰어나고 우리나라 최대의 자연생태계 보고이며 국립공원 제1호로 지정1967년된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 어리석은 사람이 머물면 현명한 사람으로 달라진다고 한데서 산이름이 유래하며, 사찰로는 화엄사, 천은사, 연곡사, 쌍계사 등이 유명합니다.

법계사 역사와 유래

높이 1,400m에 있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사찰로서 544년에 조사 연기가 창건하였습니다. 1405년에 선사 정심이 중창한 뒤 수도처로서 널리 알려졌으며, 많은 고승들을 배출하였습니다. 하지만 625 때 불탄 뒤 워낙 높은 곳에 위치하였기 때문에 토굴만으로 명맥을 이어오다가 최근 법당이 준공되어 절다운 면모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법당 왼쪽에 보물 제473호로 지정된 법계사삼층석탑이 있으며, 절 뒤에는 암봉과 문창대가 있습니다.

화엄사 문화유산국보와 보물

각황전 앞 석등 사사자 삼층석탑 지리산 자락에 있는 화엄사는 신라 진흥왕 5년544에 연기조사가 세운 절로, 호남 제일의 사찰답게 많은 부속 건물과 국보 구례 화엄사 각황전 앞 석등, 보물 구례 화엄사 동 오층석탑, 보물 구례 화엄사 서 오층석탑, 보물 구례 화엄사 원통전 앞 사자탑 등의 필요한 유물들이 전해옵니다. 탑은 소나무 숲으로 둘러싸인 절 서북쪽의 높은 대지에 석등과 마주보고 서 있으며, 2단의 기단위에 3층의 탑신을 올린 형태입니다.

아래층 기단의 각 면에는 천인상을 도드라지게 새겼는데, 악기와 꽃을 받치고 춤추며 찬미하는 등의 여러 모습이 그려져 있습니다. 가장 주목되는 위층 기단은 암수 네 마리의 사자를 각 모퉁이에 기둥삼아 세워 놓은 구조로, 모두 앞을 바라보며 입을 벌린 채 날카로운 이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지리산 상세정보

지리산은 크다. 높고도 넓고 그리고 깊다. 3도 여섯 고을 함양, 산청, 하동, 구례, 남원, 운봉현에 그림자 드리운 큰 산국입니다. 1000미터 이상의 주릉만 해도 110리나 됩니다. 실상사 서쪽 덕두산1151.5m에서 천왕봉 북쪽 쑥밭재1315.4m까지다도상거리 기준이며 노고단천왕봉 줄자 실측 결과는 34.2km다. 삼남의 지붕 용마루가 됩니다. 용마루에서는 열댓 개의 내림마루가 흘러쏟아지고 있습니다. 내림마루 사이에는 또 그만큼의 골짜기들이 있습니다.

하여 모두 1억4천만평의, 장엄한 산덩이를 이루었습니다. 그 안에는 10경이 있습니다. 노고단 운해, 피아골 단풍, 반야봉 낙조, 벽소령 명월, 세석평전 철쭉, 불일폭포, 연하천 선경, 천왕봉 일출, 칠선계곡, 섬진강 맑은 물입니다. 최고 전망대는 왕시루봉1240.2m입니다. 거기서 섬진강은 모래밭의 살얼음처럼 반짝이고 천왕봉은 하늘 저 높은 곳에서 제석봉과 촛대봉을 거느리고 내려다보고 있습니다.

청학동삼신봉내삼신봉송정굴쇠통바위상불재삼성궁

자주 묻는 질문

실상사 호국사찰로서의 설화

천년 세월을 보내오면서 호국사찰로 알려진 실상사에는 두드러지게 일본, 즉 왜구와의 얽힌 설화가 많이 전해진다. 더 알고싶으시면 본문을 클릭해주세요.

100대 명산 선정이유

신라 5악중 남악으로 남한 내륙의 최고봉인 천왕봉1,915. 궁금한 내용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법계사 역사와 유래

높이 1,400m에 있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사찰로서 544년에 조사 연기가 창건하였습니다. 좀 더 자세한 사항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