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발베니 위스키 오픈런 행사 구매후기(ft이마트앱을 통해 맥캘란12년,발베니14년 구매가능)

이마트 발베니 위스키 오픈런 행사 구매후기(ft이마트앱을 통해 맥캘란12년,발베니14년 구매가능)

한 달 뒤 민족 대 명절이 설날이 다가옵니다. 그에 맞추어 대형 마트에서는 설 선물세트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그중 선물세트로 인기가 좋은 위스키 선물 세트에 대하여 정리를 해 보았습니다. 이번 디아지오 선물세트 특히 조니워커 시리즈는 조니워커 18Y, 골드 리저브, 블랙라벨은 퀄리티가 좋은 가죽 케이스에 담겨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린라벨의 경우 전용 스템 잔과 뚜껑 구성으로 판매를 합니다. 탈리스커 10Y의 경우 지난달부터 가격이 1만 원가량 오른 상태로 판매를 하는 데 전용 코스터와 전용 하이볼 잔 구성으로 판매를 하여 구성값을 생각하면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나왔어요.

라가불린 8Y은 전용 미니 글랜케런 잔과 같이 구성되어 출시하였습니다.


네이키드 몰트의 테이스팅 노트
네이키드 몰트의 테이스팅 노트

네이키드 몰트의 테이스팅 노트

한잔을 따라 색깔을 보시면 색이 정말 진합니다. 사진에 보이는 저 병은 투명한 유리병인데 아무리 숙성년수가 NAS여도 저 짙은색을 얻어내려면 아무래도 원액과 숙성을 시킨 캐스크의 영향이 큰 것 같습니다. 향을 맡아보시면 역시나 쉐리위스키의 존재감을 뿜어내고 있습니다. 아주 잘 익은 포도의 향이 가득 채워 줍니다. 그리고 당도가 어느 정도 있는 말린 과일의 느낌 특히 건포도의 느낌이 아주 잘 나타납니다.

향은 가격대비 정말 훌륭합니다.

맛을 보시면 향에서 느꼈던 그 느낌이 처음 아주 살짝 스쳐가며 뒤이어 보리의 고소함과 약간의 스파이시, 달달한 맛과 개인적으로는 나무의 씁쓸함도 같이 느껴졌습니다. 향만큼은 아닐지언정 맛이 좋습니다.

테이스팅 노트
테이스팅 노트

테이스팅 노트

처음 오픈하였을 때 생각보다. 피트향이 올라와서 놀랐었습니다. 아무런 생각 없이 블렌디드 위스키이니까 비슷하겠지했는데 블렌디드 특유의 곡물의 고소함 보다는 바닐라의 달큼함이 금방 스치고 피트향이 생각보다. 강하게 올라와서 예상외의 첫인상이었습니다. 맛을 보시면 초기에는 바닐라와 달큼한 과일의 느낌이 첫 모금에 올라옵니다. 곧이어 바로 피트향과 스모키 함이 같이 따라오는데 꽤 길게 이어집니다. 다만 15년의 숙성기간을 가진 위스키들로 블렌딩을 한 것 치고는 바디감이 가벼웠습니다.

묵직함이 좀 떨어지고 맛도 복합적이지 않고, 꽤나 쉬운 것 같습니다. 블랙보틀과 비슷한 류를 가져가는 것 같지만 블랙보틀보다. 피트향이 좀 더 있지만, 맛의 느낌이 좀 더 단순합니다. 피니쉬는 개인적으로 간단하게 느껴졌었습니다. 탐나불린처럼 뚝 끊기는 그런 느낌은 아니지만 좀 짧은 느낌이 살짝 아쉬웠습니다.

페르노리카 컬렉션
페르노리카 컬렉션

페르노리카 컬렉션

페르노리카에서는 글렌리벳 15Y을 조니워커 시리즈처럼 퀄리티가 좋아 보이는 가죽 케이스에 구성되어 출시를 하였습니다. 파운더스 리저브와 12Y은 예년과 같이 온 더락 글라스와 함께 구성이 되어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퀄리티 하우스라는 이름의 올드 스타일 버번을 1L 대용량으로 하이볼 글라스와 같이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페르노리카의 일반적인 상품인 밸런타인 시리즈 들은 각각의 전용 하이볼 글라스와 스템 잔 구성으로 파이니스트, 12Y, 17Y와 싱글몰트인 글렌버기 15Y이 구성되어 있고, 시바스 리갈 12Y은 래퍼 싸이먼 도미닉 쌈디의 싸인이 케이스에 그려져 전용 하이볼 잔과 함께 1L 대용량으로 구성되었습니다.

권장 상품

디아지오 라인 중에서는 조니워커 18Y과 그린라벨, 탈리스커 10Y, 라가불린 8Y을 가장 추천드립니다. 우연찮게 조니워커 18Y을 제외하면 피트 위스키가 주를 이루는 구성이긴 하지만 탈리스커 10Y을 제외하면 위스키 초심자가 드셔도 감미롭게 드실 수 있는 정도의 피트라 추천을 드립니다. 페르노리카 라인 중에서는 글렌리벳 15Y과 글렌리벳 12Y을 추천드립니다. 밸런타인과 시바스 리갈도 부드럽고 맛있는 블렌디드 위스키이긴 하지만 싱글몰트의 기준점 같은 글렌리벳이 선물용 구성으로 일반 리쿼샵 대비 저렴하고 패키징이 잘 되어 있어 추천드립니다.

선물세트들이 들어오면서 과거 위스키 판매대가 많이 힘이 빠진 모습이긴 하지만 조니워커 18Y이나 라가불린 16Y의 경우 저렴하게 구매를 할 수 있고, 각 위스키의 이름이 새겨진 전용잔을 얻을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네이키드 몰트의 테이스팅

한잔을 따라 색깔을 보시면 색이 정말 진합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본문을 참고 해주시기 바랍니다.

테이스팅 노트

처음 오픈하였을 때 생각보다. 더 알고싶으시면 본문을 클릭해주세요.

페르노리카 컬렉션

페르노리카에서는 글렌리벳 15Y을 조니워커 시리즈처럼 퀄리티가 좋아 보이는 가죽 케이스에 구성되어 출시를 하였습니다. 좀 더 구체적인 사항은 본문을 참고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