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만화책 제안 용비불패,열혈강호,웹툰 고수

무협 만화책 제안 용비불패,열혈강호,웹툰 고수

하지만 자신은 이미 인생을 한번 살았던지라 크게 여의치 않습니다. 어린시절의 기억을 토대로 삼아 그는 자신의 사부님 죽음의 운명을 바꾸기 위해 계획을 세우게 되요.또한 장래의 비고를 훔칠계획도 함께 세우게 되죠. 한번의 생을 살았다고 해도 어린시절의 본인은 본인이고 소질이 있었던 건 아니었던지라 주서천은 꾀를 내어 점차 올라가게 됩니다. 초기에는 인정받지 못하지만 점점 승리를 해가는 그를 보며 윗사람들은 그를 인식하게 되요. 주서천은 자신만의 기억과 방안으로 자신의 무공을 쌓아가게 됩니다.

소재가 정말 신선합니다. 진부할 수도 있던 무협 장르에 SF판타지 요소를 첨가하여 전혀 다른 장르를 만들어냈어요. 새로운 무협의 패러다임을 제시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작중 나노머신의 기능들을 보고 있으면 천하제일로 가는 길이 그리 어렵지 않게 느껴질 정도. 거기다. 많이 다뤘던 소재인 정파, 사파가 아닌 마교라는 나름 신착한 소재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되는 것도 재밌어요. 늘 나쁜 놈, 적으로 나왔던 집단의 내부 이야기는 많은 무협 팬들에게 새롭게 다가왔다고 봅니다.

뭔가 지내며 한 번쯤 상상해 봤던 내용을 만화로 그대로 표현한 느낌이라 대리 만족을 제대로 느꼈네요. 장르에 사이다가 들어있을 정도로 시원시원합니다. 주인공의 작중 별명이 있습니다.

작품 랑전하

중국 무협 드라마 2019년 최고의 명작 왕대륙, 리친, 샤오잔 출연의 랑전하입니다. 중화권 드라마 팬이라면 모를 수 없는 명작 랑전하현재 넷플릭스에 49부작으로 편성되어 있는 판타지 사랑 중국 무협 드라마입니다. 랑전하의 매력 포인트는 뭐니 뭐니 해도 주연배우들의 비주얼 그리고 배경 비주얼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주인공 왕대륙 그리고 샤오잔의 출연소식 만으로도 큰 화제가 되었는데요. 배경이 고대라서 그런지 색감이 화려하고 아름답습니다.

CG 퀄리티도 높아서 볼거리가 풍성하며, 사극 특유의 고풍스러운 분위기가 물씬 풍겨서 좋았고, 옷옷모양새 디자인도 멋졌습니다.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합니다. 각자 선명한 성격과 사연을 갖고 있어서 흥미로웠으며, 악역조차도 미워할 수 없게끔 잘 그려내서 더욱더 재미있게 봤던 것 같습니다.

주인공은 앞서 말씀 드렸던 마교의 사생아 천여운입니다. 작중에서 나오는 대부분의 성이 천인데요. 마교는 시초이자 교주인 천마를 중심으로 모인 집단이기 때문에 성이 같습니다. 천여운은 교주와 교주가 마음속으로 사랑했던 사람 사이에서 태어난 사생아입니다. 왜 사생아라고 하냐면, 현 마교의 수장인 교주는 마교의 귀족에 해당하는 6대 종파에서 내세운 사람과 혼인하여 아이를 낳아야 그 아이가 적통으로 인정받기 때문입니다. 천여운은 전략과 정치에 따라 출생한 아이가 아닌, 교주가 마음속으로 사랑했던 사람, 즉 6대 종파가 아닌 사람이 낳은 아이였기 때문에 사생아라고 했던 것이죠. 더군다나 천여운은 사생아였을 뿐 아니라 선천적으로 무공을 익히지 못하는 체질로 태어났습니다.

3, 아비무쌍

카카오페이지, 카카오웹툰에서 연재 중인 아비무쌍 입니다. 강한 실력을 지녔음에도 스승에게 속아 무림인은 모두 자신보다. 강한 걸로 이해하는 노가장이 아들 둘, 딸 하나를 기르며 무림에서 살아나가는 내용입니다. 준수한 작품입니다. 위 줄거리에서 짧게 설정한 것과 같이 하하버스에 살고 있는 주인공이 강한 적들을 후드려 패는 장면이 통쾌한 작품입니다. 하지만 뒤로 갈수록 주인공보다는 초점이 노가장의 아이들, 세력 간의 전쟁에 맞춰져서 일반적으로 고민하는 무협 같은 느낌은 덜 납니다.

그림체는 좀 러프한 느낌인데, 보다. 보시면 또 이 그림체만의 매력이 느껴집니다. 웹소설 기반인데 댓글을 보시면 웹소설과 내용이 다르게 흘러가는 부분도 많은 것 같습니다. 연재분이 꽤 많습니다.

히스토리에

검증 이 만화는 마케도니아의 왕 알렉산더가 헬레니즘 문명을 이룩하기 전인 시기의 서기관 에우메네스를 주인공으로 한 작품입니다. 이 작품은 기생수 작가가 데뷔하기 전부터 기획하던 작품으로, 적은 권수인 7권만 출간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만화 팬들 사이에서는 상당한 수작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알렉산더가 왕이 되기 이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기 때문에, 더 구조화된 소개는 어렵지만 알렉산더의 인물상을 파격적으로 재해석하여 다루고 있다고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