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새로운 폴더블 스마트폰은 카메라를 개선할 수 있을까

삼성 새로운 폴더블 스마트폰은 카메라를 개선할 수 있을까

어쩌다. 얼리어답터 삼성의 상품을 소개하는 SamMobile에서도 이를 지적하고 향후 나올 갤럭시 Z 시리즈의 카메라 개선을 촉구하는 글이 게제되었습니다. 이 글에서는 지난 4년간 삼성은 줌 카메라를 단 한 번만 업그레이드했고 갤럭시 Z 폴드 4는 3배 줌이 가능한 1,000만 화소 원거리 카메라와 2배 줌이 가능한 1,200만 화소 원거리 카메라를 도입하여 줌 범위는 약간 개선되었지만 카메라 해상도는 크게 개선되지 않았다고 지적합니다.

이에 비해 구글 픽셀폴드 및 화웨이 Mate X3와 같은 최신 폴더블폰은 최대 5배 광학 줌이 가능한 원거리 카메라를 제공합니다. 하지만 향후 출시될 갤럭시 Z 폴드 5 마저 카메라 하드웨어 개선을 가져 오지 않을 것이라며 우려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추정 스펙

성능을 담당하는 칩셋은 퀄컴의 스냅드래곤 8 Gen 2 for galaxy 칩셋을 적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S23 시리즈에서 깜짝 놀랄만한 테스크 결과를 보여주었던 것처럼 이번 플립5 역시 갤럭시에 최적화된 AP 성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메모리는 LPDDR 8GB 및 저장 용량은 256GB 512GB 두 버전이 예상되며, 삼성닷컴 오로지 1TB 모델도 출시가 예상됩니다. 갤럭시Z플립5는 카메라 성능도 향상될 것으로 예상되며, 폴드4와 S23 시리즈에서 50MP 카메라를 사용한 것처럼 플립5에서도 50MP 카메라를 탑재할 가능성이 높으며, 원거리 렌즈나 초광각 렌즈도 추가될 수 있어 보입니다.

추정 가격?

가격 역시 아직 정식으로 공개되었던 것은 없지만, 이전 모델들의 가격을 참고하면 어느 정도 예측해 볼 수 있습니다.

전작인 플립4 256GB와 512GB 모델의 가격은 각각 135만 3천원과 147만 4천원이었습니다. 이를 참고해 가격을 예상해보시면 물가 인상과 환율 등을 고려할 때 소폭의 가격 인상이 예상되며, 256GB 기본 모델 기준 약 10만원 정도 인상된 140~150만원 대에서 책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가장 큰 차이 두 번째는 바로 응용프로그램 강자 구글의 여러가지 서비스 최적화입니다. 멀티태스킹으로 스크린 분할은 물론 내부액정에서 영어를 입력하면 외부액정에서 다른 언어로 번역해 주는 외국인과 대화할 때 특히 좋은 기능인 듯합니다. 또한 내부기기에 50여 개 이상의 앱을 최적화시켰고 연말 업데이트 안드로이드 14 운영체제의 기능을 개선시킬 방침이라고 합니다. 또한 안드로이드와 픽셀의 일체형을 보게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출했습니다.

그럼 왜 보라인가?

이번 삼성전자의 새로운 갤럭시폰에 대한 마케팅의 핵심은 BTS의 상징색인 보라입니다. 아무래도 현재 세계 최고의 보이그룹인 BTS의 활기찬 팬들인 아미에 어필하려는 듯으로 보입니다. 단지, BTS의 상징색인 보라를 사용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8월 언팩 행사에 맞춰 BTS의 신곡 Yet to come을 담은 최신 폴더블 영상을 뉴욕 타임스퀘어 비롯한 전 세계 랜드마크에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하니 이번 삼성전자의 마케팅은 BTS 마케팅이라고 부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 새로운 폴더블폰의 광고 문구인 전 세계에 보랏빛 물결이 펼치진다는 의미의 보라 퍼플은 중의적인 뜻을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말로 보라는 보라색을 의미할 수도 있고, 전 세계에 펼쳐질 보랏빛 물결을 보라 라는 것으로 인식될 수 있으니 말입니다.

경쟁 치열한 중국 폴더블폰 시장

오포와 샤오미는 중국 핸드폰 시장에서 각각 1위17.7 점유율와 5위13.1 점유율를 차지하고 있어 폴더블폰 시장에서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