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세코 미니 프리미엄 창문형 에어컨(PWAM3500PS) 구매, 설치기

파세코 미니 프리미엄 창문형 에어컨(PWAM3500PS) 구매, 설치기

무더위가 극성을 부리다. 정말 뜨거운 날의 연속입니다. 낮은 어찌 견뎌 보겠는데 저녁이 문제입니다. 우리 가족이 사는 집에는 2 in1 에어컨이 있습니다. 저녁이 되면 거실 에어컨을 켜고 1번과 2번은 각자 방 침대에서 자고, 3번과 우리 부부는 거실에서 잔다. 아이가 세 명이라 번호를 붙여 쉽게 부르고 있습니다. 거실 에어컨만으로 1번과 2번 방까지 커버하려니 요즘에 같은 더위를 당해낼 재간이 없습니다.. 다음 이사에는 시스템 에어컨은 반드시 설치하리라는 굳은 결의를 하지만 당장 지금이 문제입니다.

아 덥다. 아이들 방은 찜통이던데. 모든 벽을 뚫는 시스템 에어컨 공사는 싫고, 이 더위는 더욱 싫었다. 결국 지인들도 선택해 만족하고 있다는 벽걸이 에어컨에 도전해 보기로 합니다.


드디어 1번 방에 에어컨을 설치했다
드디어 1번 방에 에어컨을 설치했다

드디어 1번 방에 에어컨을 설치했다

18kg 정도의 무게지만 창문의 윗부분에 설치해야 해서 의자를 밟고 설치해야 했다. 무게도 무게지만 거치대 틀에 맞추는 게 조금 어려웠다. 오히려 아랫부분은 쉽게 맞출 수 있었는데 윗부분이 잘 들어가지 않아 조금 애를 먹었습니다. 조금 힘을 써야 딱 하고 들어갔다. 총 설치 시간은 1시간가량 소요되었습니다. 10분 설치. 어림도 없습니다.. 숙달된 조교라면 몰라도.박스 오픈하고 이것저것 하는 시간만 해도 30분은 됩니다.

여유를 갖고 설치해야 합니다. 저녁이지만 실내 온도는 이미 30도를 넘어섰고 에어컨 거치 덕분에 창문도 반 이상 막혀 열기가 한층 더 심해진다. 어서 에어컨을 가동해 봐야겠다.

문제점이 보인다
문제점이 보인다

문제점이 보인다

아무리 성능 좋은 에어컨이라고 한들 단열과 틈새막이가 제대로 되지 않는다면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아니던가?그렇다. 유튜브와 블로그들에서 봤던 마감 문제. 이것이 그것이었다. 거치대가 늘어나는 마법을 얻음과 일제히 빈틈?이 생기는 오류가 생긴 것이었다. 이 부분은 동봉된 테이프로 마감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밝은 낮에 다시 확인해 보니 틈새가 더 명확해 보입니다. 윗부분이 취약합니다. 이러면 뜨거운 열기가 그대로 유입될 텐데. 아쉬운 부분입니다.

참고해서 빗물받이는 아래 사진과 같은 상태가 위가 되도록 설치해야 됩니다. 용도와 쓰임새를 몰라 위, 아래 구분이 어려웠다. 올해 이전 제품에는 위를 표시하는 스티커도 있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말입니다

요즘이 어떤 시대입니까? 갈수록 좋은 제품들이 하루가 멀다하고 등장하고 있습니다. 그래써, 검색에 검색을 거듭한 결과 작은 방 두 곳에는 괜찮습니다. 싶어 파세코 창문형 에어콘을 설치했습니다. 오래 검색했기 때문에 선택지에 고민도 많았지만, 제가 파세코 창문형 에어콘을 선택, 설치한 이유는 1. 자가 설치 가능 2. 저소음 3. 어플로 제어 가능 외에도 좋은 부분이 많지만 저 세 가지가 제 맘에 쏙 들었답니다. 첫번째 실외기 무, 파이프 무, 물통 무 삼무 랍니다.

저도 처음에는 기존 창문형 에어컨을 생각했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온도 측정

1. 스타트 온도 31.5도, 습도 642. 15분 후 온도 30.2도, 습도 58 1.3도, 63. 30분 후 온도 29.4도, 습도 54 2.1도, 104. 60분 후 온도 28.0도, 습도 53 3.5도, 11 시작을 파워모드로 한 게 아니라 24도 기초 설정 온도에서 방문을 닫고 테스트를 했다. 창문틀을 제대로 막은 것도 아니고 설치 후 급하게 테스트한 것이니 참조만 해 주시길 바란다. 이 글을 보시는 많은 분들이 수긍하겠지만 올해 여름은 정말 무덥다.

미니 제품이지만 냉방 성능은 꽤 준수했고, 그야말로 방에 들어갔을 때 굉장히 유쾌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창턱에 거치해 보자

창문 제일 앞쪽 부분을 창턱이라고 하는데 그곳에 연장된 거치대를 걸고 손으로 돌리는 나사를 조여줬더니 빠르게 설치가 끝났다. 엥? 이렇게 간단하다고?아래쪽을 먼저 고정하고 위쪽 부분을 창문에 맞게 늘려 고정해 주면 끝입니다. 뭔지 모를 불안함이 엄습합니다. 무게가 있는 물건을 비전문가인 자신이 설치해서 잘 버텨 줄지가 의문이었다. 위 사진에서 창문 손잡이만 없으면 거치대 뒤로 앞 창문이 닫힐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어쨌건 태풍이나 강한 우천 시 뒷 창문은 닫을 수 있어 다행입니다. 과연 이걸로 18kg의 에어컨이 지탱이 될까? 의문이 들어 설치된 거치대를 흔들어 봅니다. 아무래도 길이가 길다. 보니 가운데 연결된 부분이 흔들리는 건 사실입니다. 가운데 부분이 왼쪽아니면 오른쪽 창턱과 한 번 더 고정되는 제품으로 업그레이드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무선 인터넷 원격제어 기능

이 제품은 와이파이를 사용해서 원격제어가 가능합니다. 원격제어 기능을 사용할 때는 표시창의 바람개비 모양 버튼을 약 3초간 누릅니다. 그러면 무선 인터넷 표시가 켜지게 되고 이 때부터 와이파이를 이용한 원격제어가 가능합니다. 만약 사용하던 원격제어 기능을 해제하려면, 다시 바람개비 버튼을 3초간 눌러주면 무선 인터넷 표시가 꺼지면서 기능이 멈추게 됩니다. 참고해서 원격제어를 하려면 먼저 제품등록부터 진행해야 하는데, 더 특정한 내용은 아래 앱설치 및 제품등록방법 자료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드디어 1번 방에 에어컨을

18kg 정도의 무게지만 창문의 윗부분에 설치해야 해서 의자를 밟고 설치해야 했다. 더 알고싶으시면 본문을 클릭해주세요.

문제점이 보인다

아무리 성능 좋은 에어컨이라고 한들 단열과 틈새막이가 제대로 되지 않는다면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아니던가?그렇다. 궁금한 내용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말입니다

요즘이 어떤 시대입니까? 갈수록 좋은 제품들이 하루가 멀다하고 등장하고 있습니다. 궁금한 내용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