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03 지리산 청학동삼성궁상불재불일폭포쌍계사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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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숨은 비경을 찾아 떠나 역사와 습관 그리고 건축과 문화의 향기를 인지하고 전달하며 우리들이 모르고 있는 또 다른 우리들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살아있는 현장 다큐 프로그램으로 인기가 높은데 한국기행 지리산 민박집 펜션 예약 비용 가격 문의 전화번호 정보는 아래쪽에서 확인바랍니다.


청학동 불일산방
청학동 불일산방

청학동 불일산방

아주 오래전에 이곳을 여러번 지났다. 불일산방은 양철지붕이였을까? 기억이 희미합니다. 암튼 벽은 황토를 발랗고 귀신 모양의 신비로운 나무조각상이 눈길을 사로 잡았던 화려한 곳이였다. 이런곳에 사는 인원은 신선이 되나 보다. 어떤 때는 여자 혼자서 이 산방을 지킨다고도 했다. 그 때마다. 산방 주인은 반갑게 우리를 맞이하여 주었고 따뜻한 차를 대접했다. 지리산 심산 유곡에 이렇게 터를 붙잡는 사는 인원은 어떤 사람일까? 신기하기도 하고 부럽기도 하고 또 한편 안쓰럽기도하고 불안하기도 했다.

그러나 오늘 만난 불일산방은 완전히 달라 있었습니다. 추억의 옛날 모습은 온대 간대 없고 이곳도 현대 문물이 접어들어 영 생소하게 변해버렸다. 어린시절 고향을 그리며 갔던 고향이 완전히 변하여 실망하고 안타까운 쓸쓸함이 밀려오는 그런 기분입니다.

배달민족 성전 청학선원 삼성궁
배달민족 성전 청학선원 삼성궁

배달민족 성전 청학선원 삼성궁

청학동 해발 850m에 자리한 삼성궁은 우리민족 고유의 예와 도를 행하여 왔으며, 우리민족의 건국 이념인 홍익인간과 이화세계를 실현하고자 연마하는 배달의 성전입니다. 삼성궁은 고조선시대의 소도천신에게 제사를 지내는 성지를 현대에 복원한 곳으로 그 시대에는 죄인이 이곳으로 도망하여 오더라도 잡아갈 수 없을 만큼 신성하고 특별한 공간입니다. 지금도 해마다 10월이면 한풀선사삼성궁 창조자는 국조 단군왕검이 고조선의 개국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전통의 맥을 이어가며 개천대제를 지낸다.

예로부터 땅의 생명력이 충만하여 나쁜 기운이 들어오지 못하고 기름지며, 이곳의 우물물을 먹으면 장수한다고 전해지고 있으며 특히 신라 최고이 학자인 고운 최치원 선생과 도선국사를 비롯한 인재가 많이 배출되어 동방 제일의 성지라 일컫는 곳이 바로 청학동 삼성궁입니다.

선국의 마고성
선국의 마고성

선국의 마고성

마고성은 신라의 박제상이 지은 부도지에서 있는 허상 속의 지역입니다. 지상에서 가장 높은 마고성의 여신인 마고에게 두 딸이 있고 이들에게서 황궁씨, 백소씨, 청궁씨, 흑소씨의 남녀 각 1명의, 8명이 태어났고, 그들이 하나하나씩 3남 3녀를 낳았는데, 이것이 인간의 시조이며 몇 대를 지나 자손이 3000여명이 되었다고 합니다. 성안의 인원은 품성이 순수하여 능히 조화를 알고 지유를 마시므로 혈기가 맑았고 수명은 한없이 길고 누구나 자체적으로 지키는 자재율로 질서를 이루었다.

어느날 백소씨의 일족인 지소씨가 지유대신 포도를 먹고 다른 사람에게도 먹게 함으로써 5미의 맛에 취하고 다른 생명을 취함으로써 천성을 잃게 되고 수명이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지리산 청학동

현실에 존재하지 않지만 가장 살기 좋은 곳이라고 여기는 곳을 우리나라에서는 청학동이라 불렀다. 청학동에 관한 최초의 기록은 1260년 이인로의 파한집에 나옵니다. 옛 사람이 전하기를, 지리산 안에 청학동이 있으니 길이 아주 좁아서 사람이 겨우 통행할 만하여 엎드려 몇 리를 가면 곧 넓은 곳이 나타납니다. 사방이 모두 옥토라 곡식을 뿌려 농사짓기에 알맞다. 청학이 그곳에 서식하는 까닭에 청학동이라고 부른다. 청학은 예로부터 유쾌한 세월을 상징하는 길조로 여겼으며, 신선이 되었다는 최치원이 청학을 불러 놀았다는 설화가 있어 청학동이라는 이름이 생겼습니다.

전쟁과 가난과 질병을 피할 이상향을 갈구하던 조선시대 선비들은 자연경관이 아름답고 최치원 설화가 깃들어 있는 이곳 불일폭포와 불일평전을 청학동이라고 믿었습니다.

하동 쌍계사 육조정상두상 탑전경상남도 유형유산 제 125호

육조정상탑전은 쌍계사의 개산(처음으로 산문을 연 것) 설화와 관계가 있는 것으로서, 삼범과 대비 두 화상이 신라 성덕왕 23년(725)에 중국 불교 선종의 제6대조인 혜능 대사의 정상(두상)을 모시고 와서, “설리감화처(눈 속에 칡꽃이 핀 곳)에 봉안하라” 는 불보살의 계시를 받고 호랑이의 인도로 이곳을 찾아와 정상을 봉안하고 산문을 연 데서 유래합니다. 그후 신라 문성왕 2년(840)에 진감선사가 쌍계사 창건 당시에, 건물을 짓고 육조영당이라 하였습니다.

건물 안에 있는 육조정상탑은 7층으로 용담선사가 세웠다고 하며, 주변 옥암사 터에서 옮겨 왔다고도 합니다. 건물은 정면 3칸, 측면 2칸으로 지붕은 옆면이 여덟 운세 모양인 팔작지붕입니다. 건물을 받치는 기단 없이 툇마루를 두어 지면과 떨어뜨린 것이 특징입니다. 기둥 위에서 지붕 처마를 받치는 공포가 기둥 사이에도 있는 다포 형식으로 지어졌다.

자주 묻는 질문

청학동 불일산방

아주 오래전에 이곳을 여러번 지났다. 자세한 내용은 본문을 참고 해주시기 바랍니다.

배달민족 성전 청학선원

청학동 해발 850m에 자리한 삼성궁은 우리민족 고유의 예와 도를 행하여 왔으며, 우리민족의 건국 이념인 홍익인간과 이화세계를 실현하고자 연마하는 배달의 성전입니다. 궁금한 내용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선국의 마고성

마고성은 신라의 박제상이 지은 부도지에서 있는 허상 속의 지역입니다. 좀 더 자세한 사항은 본문을 참고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