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바람을 가르며, 원주 레일바이크

시원한 바람을 가르며, 원주 레일바이크

11월 20일일 어제 치악산 비로봉을 올랐다면 오늘은 느긋하게 보내기로 하였습니다. 오전에 간현역의 폐철로를 이용한 원주 레일바이크를 체험을 하고 점심을 먹고 난 후 일찍 서울로 출발하는 일정으로 짜였다. 그런데요 레일바이크를 타고나니 오전 11시가 살짝 넘은 시간입니다. 아침을 먹은 지 얼마 되지 않은 터라 점심 먹기보다는 근처에 법흥사지를 찾아보고는 서울로 출발하였습니다. 원주 레일파크 입구에 주차장이 있어 주차주차비 없음를 하고 이른 시간이긴 하지만 아침식사가 되는 식당이 몇 곳에 있어서 취향껏 두 팀으로 나누어 식당엘 들어갔다.

한 편은 김치찌개를 하는 식당으로 가고, 또 한 편은 불고기 전골 정식으로 아침 식사를 하였습니다. 보리밥정식을 먹을 참이었는데 아직 나물을 준비하고 있는 중이라 하여 불고기 전골을 먹게 되었습니다.


소롯길 소개
소롯길 소개


소롯길 소개

치악산 상원사로 오르는 길, 매표소를 지나 작은 개울을 건너면 길 이름처럼 소롯 길이 나무 사이로 수줍게 모습을 드러낸다. 황토와 돌로 축대를 쌓고 벽을 올린 뒤 너와로 지붕을 얹은 강원도 산골의 너와집 풍경 그대로다. 카페 겸 식당으로 이용되지만 하지만 주로 음식을 찾는 손님들이 많습니다.. 소롯길은 식당이라기보다는 시골집에 내려온 듯한 푸근함이 있는 곳입니다. 식당 안을 살펴보시면 한쪽은 툇마루와 안방 문간방이 있는 어엿한 집 형태이고 한쪽은 나무가 깔린 넓은 홀에 벽난로와 화목난로가 나란히 놓여있고 오래된 피아노와 풍금이 하나씩 놓여있습니다.

주변은 여러 가지 옛 물건들로 치장되어 있습니다. 또한 카페의 바깥 풍경도 온통 산과 계곡으로 둘러싸여 바로 아래의 집조차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 집은 음식 맛이 반이요, 분위기 맛이 반이라고들 합니다. 그렇다고 음식 맛이 떨어지는 건 결코 아닙니다.

양반네 소개
양반네 소개

양반네 소개

단계택지지구에 있는 한우 전문식당으로 외관은 황토 벽이며 실내는 모두 원목 기둥으로 되어 있어 전체적으로 깨끗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입구 좌측에 고기 처리부가 있어서 육처리 처리를 볼 수 있으며 한우도 정선, 횡성에서 직접 사서 직접 도살을 하여 최상의 육질만을 재료로 사용하며 숙성 냉장고에서 24시간 숙성한 생고기를 제공하기 때문에 고기의 맛이 좋습니다. 완벽한 음식관리, 푸짐한 밑반찬과 용기도 열에 강한 재질을 사용, 음식이 차가워지면 불판 위에 올려놓아서 언제든지 따뜻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주소 강원 원주시 치악로 1731 영업시간 1100 2200 정기휴무 매주 월요일 연락처 0337618008 메뉴 알탕 13,000원 알추가 9,000원 곤이 추가 8,000원 공기밥 1,000원 20년 전통의 알탕 전문점입니다. 원주중학교 맞은편에 있는 소박한 분위기의 식당인데요. 알과 해물, 야채가 정갈하게 담긴 냄비를 끓인 후 먹는데요. 국물이 칼칼하고 시원한 맛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