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부수기업 ZOC, 제강분진 재활용 업체 GSDK 인수

고려아연 부수기업 ZOC, 제강분진 재활용 업체 GSDK 인수

2차전지에서 음극쪽 막의 역할을 하는 금속이 구리다. 이 구리를 얇게 제작해서 전극의 역할을 하도록 하는 것이 동박입니다. 이 동박 중 2차전지용 동박은 4마이크로 미터 즉 머리카락 두께의 15분의 1 사이즈로 균일해야 2차전지 효율을 보증할 있습니다. 이 소재를 만들 수 있는 기업으로 일진머티리얼즈, 솔루스첨단소재, SKC 그리고 고려아연이 있습니다. 2차전지용 동박을 생산하려면 1만톤 당 1,300억 정도의 투자비가 필요합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즉 2차전지용 동박 업체가 되려면 진입 장벽이 아주 높다고 할 있습니다. 이 동박을 만들 수 있는 업체는 전 지구 6곳이 전부다. 그중 4곳이 대한민국에 있습니다.


솔루스첨단소재
솔루스첨단소재


솔루스첨단소재

두산그룹에서 전기차 산업을 대비하며 키우던 알짜 기업이었던 솔루스첨단소재는 두산그룹이 살아나기 위해 눈물을 먹음고 사모펀드에 매각한 알짜 기업입니다. 솔루스첨단주제의 수장은 진대제 전 삼성 사장으로 지금의 삼성 반도체 사업 책임졌던 최고의 테크니션이며 경영자입니다. 솔루스첨단소재는 2014년 전자박 원천기술을 보유한 룩셈부르크 동박업체 서킷포일을 인수하고 헝가리 공장 전지박 일을 본격 시행 하여 글로벌 전지박 선두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사모펀드가 언제 매각에 착수할 지 알 수 없으나, 성장이 담보된 기업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일봉상 바닥을 찾고 있습니다. 과연 지금이 바닥에서 벗어나는 시점인지 앞으로 지켜봐야 알 있습니다. 주봉상 솔루스첨단소재는 60주이평선을 지키는 것 같으나 아직 이평선 이제부터 가격이 형성되고 있어 현재 벨류에이션이 높다고 판단하는 투자자가 많은 것으로 보입니다.

SK그룹에서 SK케미칼과 함께 소재 분야를 책임지는 대표 기업 SKC는 이제 비디오 테이프 업체가 아닌 2차전지용 동박 제조 업체가 되었습니다. 키움증권에 의하면 타 업체 대비 올해 그리고 내년 견고한 실적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전북 정읍에 증설한 공장으로 인한 수익이 더해져서 SKC의 영업이익은 꾸준히 상승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더욱이 지난해 초박 30에 불과했던 중국 수출 역시 올해 50까지 확대되고 있습니다. CATL, BYD등 중국 배터리 업체에 공급이 확대되고 있어 매출이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나긴 하락장을 넘어 다시 에너지를 모으는 모양세를 보입니다. 최근 반등에 성공했다. 지난4월의 고점을 넘을 수 있느냐가 관건입니다. SKC 주봉을 보시면 2차전지 소재 업체들이 얼마나 많은 성장을 했는 지를 알 있습니다. 적정주가인가 아니면 더 커지는 시장인가에 대한 판단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고려아연은 비철금속 관련 기술력이 가장 높은 기업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이라는 최상의 고객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진머티리얼즈를 LG화학에서 인수할 경우 동박 관련 매출이 다소 줄어들 수 있어 추이를 잘 살펴야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분명한 고객을 확보한 고려아연의 성장세가 주가 반등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뭔가 되는 주식이라는 것을 확인할 있습니다. 고점에서 물린 사람들도 기다리면 먹을 수 있는 주식입니다. 고려아연의 월봉을 보시면 2020년 박스권을 탈출하여 21년 돌파하고 22년 자라는 모양으로 보입니다.

멋진 차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