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접발달영역과 문제해결력, 비고츠키의 인지발달이론

근접발달영역과 문제해결력, 비고츠키의 인지발달이론

비고츠키를 아시나요 시리즈 첫 번째 책. 저자는 한국의 교육현실을 비판하고 있습니다. 관료주의의 문제점, 혁신학교에 대한 고민, 교육과정에 대한 비판 그리고 배움의 공동체를 비롯한 대안으로 여겨지던 각종 교육이론과목 혹은 운동에 대하여 합리적 비판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가 생각하는 바람직한 방향을 비고츠키 교육학에 근거하여 대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1부 먼저, 어둠을 직시하자 1. 북해를 바라보며 나도 울었다. 2. 잣대로 재본 대한민국 교육 3. 야만의 교육 정책 4. 사방에 먹구름 5. 노예 교육 6. 만연한 이분법 7. 식민주의 교육학 8. 질곡의 발전 교육학 9. 관료주의의 늪 10. 혁신성 학교에 대한 환상 2부 이제, 여명을 찾아보자 1. 북해를 바라보며 나는 웃었다.

1단계 숙련된 타인의 도움을 받아 과제를 수행하는 단계

이 단계에서는 독립적으로 과제를 수행할 수 없기 때문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순종이나 모방의 단계입니다. 거의 모든 이 단계에서는 무엇을 성취해야 되는지에 대한 이해가 거의 없는 경우에 시작하지만, 과제를 수행하는 동안 숙련된 타인과의 대화, 질문, 피드백 등의 상호작용을 통해 여러 가지 활동이 서로 어떻게 관련되고 그 의미가 어떠한 것인지 이해하게 됩니다.

근접발달영역

비고츠키가 제시한 개념인 근접 발달영역은 아이가 독자적으로 이슈를 해결함으로써 결정되는 현실적 발달 수준과 교사의 안내나 도움을 받아 이슈를 해결함으로써 결정되는 잠재적 발달 수준간의 거리를 말합니다. 즉, 학습할 영역에 대하여 전문적 지식과 기술을 지닌 사람이 학습자를 도와줄 경우 학습자 개인이 혼자 도달할 수 있는 인지적 발달 수준보다. 더 높은 수준에 도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초기에는 어린이 혼자 힘으로 절대 할 수 없지만 누군가의 도움으로 점차 그 간격을 좁히며 마침내 혼자 힘으로 할 수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ZPD 기반 교육

비고츠키는 아이들의 발달을 현실 발달 수준과 근접 발달 수준으로 나누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한 교육 방법 중 하나가 ZPDZone of Proximal Development 기반 교육입니다. 교사는 아이들의 현실 발달 수준을 파악하고, 그 수준에서 조금 더 어려운 내용을 제공하여 아이들의 지식 발달 수준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발달 수준에 맞게 적절한 지식을 배우며, 자신의 역량을 더욱 높일 수 있습니다.

비고츠키의 발달이론과 실질 육아

아이를 키우면서 부모는 늘 옆에서 친구 역할을 해주어야 한다고 고민하고 있습니다. 물고기를 직접 잡아 주는 것이 아니라 물고기를 잡는 방법을 가르쳐 주어야 아이가 좀 더 발전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티칭이 아닌 코칭을 해주자는 마음으로 늘 육아하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아이는 어른보다. 느린 것이 당연합니다. 어른은 많은 시행착오와 과정과 경험을 했기에 단지 아이보다. 조금 더 빠른 것일 뿐입니다.

아이가 느리다고 답답하다고 기다려주지 못하고 어른이 다. 나서서 해결해주시기 바랍니다 버린다면 빠르게 할 수는 있겠지만 아이는 혼자 할 수 없는 아이가 되어 버리고 말 것입니다. 아이가 잘 이해하지 못한다고 어른이 직접 이슈를 풀어줘 버린다면 답은 금방 찾을 수 있겠지만 아이는 끝내 그 이슈를 알 수 없게 되어 버리고 말 것입니다. 아이가 스스로 할 수 있도록 혼자서 해결할 수 있도록 어른인 부모가 인내력 있게 기다려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