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희 전 비서관과 현정부 인사들의 연이은 자녀 학폭의혹

김승희 전 비서관과 현정부 인사들의 연이은 자녀 학폭의혹

최근 김승의 전 대통령실 의전비서관의 초등3학년 자녀의 학폭 의혹이 일파만파로 커지자 대통령은 이례적으로 급속도로 사표수리를 했습니다. 직권 면직 등의 징계조치가 있을 것을 기대했던 국민들은 또 한 번 혹시 나가 역시나가 된 꼴이 되었지요. 하지만 문제가 되었던 2학년 여학생 화장실 폭행 사건 외 다른 피해자가 또 있는 것으로 밝혀져 논란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김승희 전 의전비서관의 자녀 학폭의혹과 현 정부 인사들의 학폭 연관 의혹에 관해 포스팅해 봅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영호의원에 의하면 놀랍게도 초등 3학년인 김승희 전 의전비서관의 자녀가 방과 후 수업을 마치고 반지를 보여주며 언니가 선물 줄게라며 초등2학년 후배 학생을 화장실로 데리고 갑니다.


imgCaption0
학폭위 결과에 대한 의구심강제 전학이 이루어지지 않은 이유


학폭위 결과에 대한 의구심강제 전학이 이루어지지 않은 이유

고의성, 심각성, 화해, 반성, 지속성 등의 5가지 항목 중 지속성에서 1점을 받아 총 15점이 나와 강제전학의 기준이 되는 16점을 충족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이 결과를 놓고 학폭위 심사위원들이 강제전학 조치가 부담스러워 점수를 조정한 것이 아니냐는 의구심을 갖고 있다고 더불어민주당의 김영호의원은 주장합니다.

이 사건관련해서 감독기관인 경기도교육청은 학폭 사건의 접수 차례대로 학폭위가 열렸고, 김 전 비서관은 학폭위에 참여하지 않아 학폭위의 결과에 영향력을 행사하지 않았다는 취지의 발언을 합니다.

이미 가해학생의 아버지가 누구인지 다.

가해 학부모의 사후 처리가 더 큰 문제

항간에서 김건희여사의 비선실세로 알려진 김승희 전 비서관의 부인인 가해 학생의 엄마는 학교 측의 출석정지처분이 내리자 바로 당일 7월 19일에 카톡의 프로필 사진을 아래 왼쪽 사진으로 바꾸었다고 합니다. 이로서 피해 학부모등과 학폭위 심의위원들에게 현 정부의 실세임을 과시하면서 압박을 주려고 했다고 볼 수 있는 대목이지요. 그리고 진술서에 아이가 가르쳐주려고 그랬다며 사랑의 매라고 진술했다는 데에서 경악을 금치 못할 대목입니다.

현 정부 인사들의 연이은 학폭의혹과 현 정부의 대처 뉴스 보도에 의하면 대통령실은 23일 김승희 전 의전비서관 자녀의 학폭이슈를 미리 알았을 것이라는 더불어민주당 측 주장에 관해 전혀 사실이 아니라라고 부인하며 경기도 교육청이 자료 제출 사실을 대통령실에 알려오지도 않았을 뿐만 아니라 그와 관련해 김 전 비서관으로부터 어떠한 사전 보고도 받은 바 없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