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셀렉트 후기 및 장단점(9개월 사용)

리디셀렉트 후기 및 장단점(9개월 사용)

신이 노름꾼이라고요? 거참 흥미롭네요. 예전에 아인슈타인이 이런 발언을 했죠. 신은 주사위를 던지지 않는다고. 나도 알아요. 아인슈타인은 낄 데 안 낄 데 모르고 아는 척하기 최애하는 인간이죠. 신은 주사위를 던질 뿐 아니라 룰렛도 너무 좋아해요. 블랙잭은 물론이고. 심지어 가끔 포커도 쳐요. 생각해 봐요. 도박꾼이 아니라면 어떠한 방식으로 인간 같은 족속을 만들 생각을 했겠소? 이어지는 2편의 연작을 서비스하지 않는 책을 권하는 것이 뭔가 구매를 유도하는 것 같아보이지만 이 작품이 마음에 드셨다면 아마 당연하게 이어지는 두편을 찾게 되리라 확신합니다.

리디페이퍼 4세대 예약 판매 기간

리디페이퍼 4세대 예약 판매는 2022년 4월 13일 11시부터 4월 25일 23시 59분까지 오픈됩니다. 상품 배송은 색상 별로 화이트 색상은 4월 20일, 블랙 색상은 4월 28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이 시작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순차 배송이기 때문에 산다는 인원이 많은 경우 배송이 밀릴 수 있으니, 이점을 고려해서 빠르게 구매를 계획하시는 것이 유리하겠습니다.

. 어플 편리성

나는 글쓰기와 비슷하게 독서도 종이책을 선호합니다. 이는 아직까지 그렇다. 하지만, 내가 온전하게 독서를 위한 시간을 낼 때를 제외하고는 종이책을 소지하고 다닌다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려워요. 언제 읽을지 모르는 책을 가방에 계속 소지하고 다닌다는 것은 생각보다. 어려운일이었다. 또한, 출퇴근 지옥철안에서 종이책을 꺼낸다는 것은 더더욱 어려웠다. 어플을 이용해서 틈새 독서하는 것이 쌓이면 꽤나 많은 양을 읽을 있습니다.

어플을 켜겠다는 생각까지가 어렵지 막상 읽다보면, 출퇴근도 생각보다.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장점 충전 포트 변경 USB TypeC

충전 포트가 C타입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정말 반가운 일입니다. 전자책 단말기를 자주 충전하지는 않지만, 혼자만 포트가 다르면 그것 자체로 꽤 스트레스다. 매번 충전할 때마다. 케이블을 찾아야 하고, 그게 귀찮아서 방치하는 순간 단말기 사용빈도가 급감하게 됩니다. 충전포트가 C타입으로 통일되었으니 핸드폰이나 노트북컴퓨터 충전 중 생각날 때마다. 충전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업무 효율 높이는 방법, 생산성 높이는 방법

책에서는 도파민을 분비시켜 목표를 보다. 쉽게 달성하고 업무 효율을 높이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그 중 내가 실제로 효과를 보았던 두 가지 좋은 방법이 있어 간단하게 이야기해 보겠다. 분명한 목표 세우기가 가장 우선인데, 여기에서 목표는 너무 달성하기 어려워도 안 되고 쉬워도 안 됩니다. 가장 권하는 것은 지금 당장 달성할 수 있는 작은 목표라고 합니다. 본인을 의지박약이라고 생각하거나 목표를 달성하기 늘 힘들고 중간에 포기하는 일이 잦다면 시도해 볼 만한 방법입니다.

나는 의지가 강한 편은 아닙니다. 실제로 나도 하루에 두 시간 걷기라는 목표를 세웠을 때보다, 식후 10분 산책하기라는 목표를 세웠을 때 실천도가 더 높아졌고 그것을 실천하면서 느꼈던 유쾌한 기분이 학습되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책 사놓고 안읽는 사람들에게는 필수

옛날에 인터넷에서 이 트위터를 봤다. 나처럼 책 사놓고 잘 안 읽는 사람. 책 모으는 게 취미인 사람을 부르는 호칭을 정하는 대회였다. 활자 격리소출판계의 빛과 소금소장 학파아가리 독서러책 곰팡이사해문서 보관서독서댐집책광공팔로워리더 Reader가 아니라서.책무덤책다람쥐

역시 트위터리안들답게 참신하고 기발한 아이디어가 많았다. 이 호칭을 읽으면서 혹시. 나.? 라던지 헉.이라던지 마음속 어딘가에 왠지 양심이 찔린다면 당신, 리디 셀렉트를 구독하시길 추천합니다.

환경에도 좋아요acute 현실적인 이용방법. 리디 셀렉트는 자주 새로운 책이 들어온다 주기적으로 들어가서 새로운 책을 보고 설레는 마음으로 모두 쓸어 담는다.

드래곤 라자 이영도 리디셀렉트

들어는 봤지만 아직 안 읽어보셨다구요? 그러면 이 기회에 완독을 추천드립니다. 전 8권이제는 한국 판타지 소설의 고전이 되어버린 드래곤 라자는 작가 특유의 위트와 구성력으로 판타지라는 장르를 찰지게 표현해낸 작품입니다. 현재 이영도씨의 작품들은 리디셀렉트에서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유피넬과 헬카네스가 저울추를 만들었다면, 나는 저울눈을 속이겠다. – 핸드레이크

보통 이영도씨의 작품은 드래곤 라자로 입문하여서 취향에 맞는 경우 이후 작품들을 정주행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저 역시 리디 셀렉트 구독을 통해 드래곤 라자를 다시 읽고 난 뒤에 작가의 다른 작품들(,,)을 당연하게 읽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전자책 구독 서비스 덕에 독서량이 분명히 늘어났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