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마아파트 재건축 서울시 심의 통과 현황 정리

은마아파트 재건축 서울시 심의 통과 현황 정리

부동산 이야기부동산 이모저모 재건축에 속도가 붙은 건 서울시가 지난해 10월 은마아파트 재건축 계획안이 수정, 가결시키면서다. 이같은 경우애 통과된 정비계획안은 이전 14층, 28개동, 4424가구 규모인 아파트를 최고 35층, 33개동 5778가구공공주택 678가구로 재건축해야만 되는 내용을 담았다. 건폐율 50 이하, 상한 용적률은 250 이하가 적용됩니다. 이에 더해 지난해 서울시가 이른바 35층 규제를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조합은 최고 층수를 49층까지 높이는 방안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은마아파트 재건축 조합 설립 인가를 앞두고 매수세가 몰리며 거래 가격이 급등하기도 했다.


35층rarr49층 층수 변경 계획
35층rarr49층 층수 변경 계획

35층rarr49층 층수 변경 계획

재건축에 대한 기대감은 커지고 있지만 풀어야 할 숙제도 남아있습니다. 지난해 최고 35층 5578가구로 하는 정비계획안이 서울시를 통과했으나 추진위는 조합설립인가를 받는 대로 층수를 49층으로 올리고 가구 수도 늘리는 방향으로 변경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추진위 관계자는 시간이 지체되면 안됐기 때문에 지난해는 정비계획안 통과를 목적으로 35층으로 계획안을 짰다며 올해부터 서울시에서 층수 상향을 자유롭게하는 만큼 49층으로 층수 변경을 계획하고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조합원 추가 분담금도 난관으로 남아 있습니다. 은마아파트의 현재 용적률은 204%다. 서울시의 lsquo;은마아파트 재건축 사업 정비 계획 다짐 및 정비 구역 지정안rsquo;에 의하면 공공주택 건설에 따른 상한용적률 완화에 따라 용적률은 250%(법적상한용적률 300%)로 사업성이 좋지 않다는 평가를 받는다.

기대감 커진 은마 주민들
기대감 커진 은마 주민들

기대감 커진 은마 주민들

지난 7월24일 찾은 강남구 대치동 316 일대 은마아파트. 44년 전인 1979년 준공된 이 아파트는 단지 입구마다. 방문차량 출입금지가 적혀진 현수막이 걸려있었습니다. 입구로 조금만 들어가면 차단봉이 가로막고 있어 외부차량은 진입조차 할 수 없었습니다. 단지 내로 진입하니 추진위가 걸어놓은 상가합의 및 조합설립동의율 성취 현수막이 눈에 띄었다. 주차장은 외부차량이 진입할 수 없음에도 입주민들의 차로 전쟁터를 방불케 했다.

조합설립을 앞두고 주민들도 반기는 분위기였다. 이곳에서 만난 주민 이모씨는 ldquo;죽기 전까지 재건축을 못할 줄 알았는데 다음달 총회를 연다고 하니 기대가 된다rdquo;며 ldquo;완공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겠지만 첫번째 조합이라도 제대로 만들어졌으면 하는 심정rdquo;이라고 말했습니다.

재건축 속도가 중요 현 시공사 삼성물산GS건설 안고 갈 듯
재건축 속도가 중요 현 시공사 삼성물산GS건설 안고 갈 듯

재건축 속도가 중요 현 시공사 삼성물산GS건설 안고 갈 듯

추진위는 3년 내 철거와 이주까지 속전속결로 진행해야만 되는 계획입니다. 특히 2002년 당시 재건축 시공권을 수주했던 삼성물산·GS건설 컨소시엄과 사업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최정희 재건축 추진위원장은 ldquo;시공사 재선정에 나설 경우 적어도 2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돼 사업 지연이 불가피하다rdquo;며 ldquo;시공사 변경 시 리스크가 크기 때문에 현 시공사와 사업을 진행할 것rdquo;이라고 설명했다.

신속통합기획과 신탁사업도 고려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신탁사 선정엔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며 이미 시공사가 정해졌기 때문에 조합설립 후 소유주들과 소통만 거침없이 진행된다면 신탁사의 도움을 받지 않아도 사업을 진행하는데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업계는 상가 소유주들의 합의와 조합설립동의율을 맞춘 것에 관하여 극히 이례적이라고 평가했다.

자주 묻는 질문

35층rarr49층 층수 변경

재건축에 대한 기대감은 커지고 있지만 풀어야 할 숙제도 남아있습니다. 좀 더 자세한 사항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기대감 커진 은마 주민들

지난 7월24일 찾은 강남구 대치동 316 일대 은마아파트. 궁금한 내용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재건축 속도가 중요 현 시공사 삼성물산GS건설 안고 갈

추진위는 3년 내 철거와 이주까지 속전속결로 진행해야만 되는 계획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본문을 참고 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