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tements] 터키 정부, 객관적 수사 통해 테러 배후세력 밝혀내야

[아시아엔=편집국] 터키 수도 앙카라 기차역광장에서 10일 오전 발생한 연쇄 자살 폭탄테러로 사망 128명, 부상 247명 등 400명 가까운 인명피해가 났다.

아시아기자협회(회장 Ivan Lim 싱가포르 <스트레이트 타임스> 전 선임기자)는 사망자의 무고한 죽음에 애도를 표하며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족들과 터키 국민들의 슬픔에 깊은 위로를 보낸다. 아울러 부상자의 쾌유를 기원한다.

이번 대형참사와 관련해 터키 국내에서는 폭탄테러 배후로 수니파 급진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와 급진 좌파 쿠르드 극단주의자들을 지목하는 입장과 오는 11월 1일 조기 총선을 앞두고 에르도안 정권의 자작극이라는 음모론도 제기되고 있다.

범인이나 배후가 누구라고 할지라도 평화와 화해를 위한 집회를 겨냥해 자행된 폭탄테러는 결코 용서받을 수 없다.

아시아기자협회는 이에 다음과 같이 우리의 입장을 밝히고자 한다.

1. 터키 정부는 객관적인 수사를 통해 조속히 범인을 조속히 검거해 배후세력을 밝혀내길 바란다.

2. 터키 정부는 이번 사건의 조속한 해결을 통해 11월 초로 예정된 조기 총선을 순조롭게 실시해 터키 국민들의 민주주의에 대한 열망에 부응하길 바란다.

3. 유엔 등 국제기구는 터키 정부와 국민들의 사건해결에 최대한 협조해 줄 것을 촉구하며, 제2, 제3의 대형폭탄 테러 방지를 위해 구체적이고 즉각적인 대책 마련에 나서주길 바란다. 특히 반기문 사무총장은 분쟁과 갈등 당사자들을 순차 면담한 후 합동회담을 소집할 것을 정중히 제안한다.

4. 아시아기자협회 및 소속 기자들은 공정성과 균형감을 잃지 않고 이번 사태 해결의 추이를 지켜보며 객관적으로 보도할 것을 다시 한번 다짐한다.

2015년 10월12일
아시아기자협회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